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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2/09 LeSo 4요일 (4)
  2. 2008/12/02 LeSo 과속 스캔들 보고 왔습니다. (2)

4요일

분류없음 | 2008/12/09 23:55 | LeSo
모 포탈 사이트에 가 보았더니 쏘우V와 비교한 문구가 있었습니다. 그걸 보고 갔는데, 분명 그 문구를 쓴 분은 쏘우 시리즈나 4요일 둘 중 하나를 보지 않았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아무리 영화를 못 만들어도 메인 스트림 내의 배우를 기용했다면 어느 정도의 하한선 위에 있다는 고정관념을 지녔던 저를 깨우쳐 주었습니다. 고마워 ㅆㅂ.
  • 주제 : 좋습니다. 자살하러 간 사람들이 도리어 살해당한다. 슬래셔 + 자살 -> 살해 위협 -> 생존을 위한 몸부림 -> 살해의 변화 구조를 기대하게 만듭니다.
     이 놈, 삶을 소중히 하려 하지 않았구나 떼찌! 한다고 쏘우랑 똑같이 되는게 아닙니다. ㅜㅜ
  • 음악 : 평이합니다.
    돈이 없었나 봅니다. 인상에 남는 것도 없고 뭐 그렇습니다. 그래도 평균으로 보겠습니다.
  • 장면 연출 : 촬영할 시간이 부족했는 듯 싶습니다. ^^;
    어두운 배경이라고 정말로 어두침침하게 만들어 놓으면 뭘 보라는 겁니까.
  • 살인 장면 : 우와 피가 많이 보입니다. ^^;
    그러면 뭐합니까 차라리 역왕 리키오가 더 무섭겠습니다. 아니 토마토 축제가 더 무섭겠습니다.
  • 스토리 : 마지막까지 정체를 숨긴 범인 정말 대단합니다. 관객은 바지 보고 다 알았지만.
    이런 능력자 같으니 피떡칠이 됬어야 할 인간이 핏자국은 커녕 비린내도 안 나니 대단합니다.
  • 총평 : 글쎄요 ……공포감이 일어나지도 않고 그렇다고 시원시원하게 죽여주지도 않는 영상과 함께 내용 없는 시나리오를 자랑하는 영화를 보아, 자신의 인생 일부를 이산화탄소 발생기로 전락시키고 싶은 사람에게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전 정말 이런 아가씨 이름 팔아 먹고 산 고死 만도 못한, 미인도 보다 더 쿠소한
작품을 올해 안에 접하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이 작품은 운이 좋다면 내년 안에 확실히 DVD 플레이어가 없는
안방에서 즐기게 될 듯 싶습니다. 정말 기대됩니다. ^^


제작자 분들께
정말 죄송한 말씀입니다만 귀 사의 이전 작품 맨데이트에 이어 이번 작품 역시 괴작입니다. 저는 정말이지 장점을 찾아보려 부단히 노력하였으나 부정적인 요소들이 너무 강력하여 저로서 찾아내는 것은 무리였습니다. 노고가 깃든 작품에 칭찬 한 마디 못하고 악평만 한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__)
그래도 이 작품은 졸작입니다.
태그 : 4요일, 영화
시작 전에 살짝, 아가씨랑 도련님이 친히 방문하셨습니다.
예, 사진 화질이 안 좋은 관계로 그만 본론으로 가서 짧게 쓰겠습니다.

왕석현군 귀엽습니다.
박보영씨 약간 불량하면서도 꿋꿋하고 귀여운 이미지 좋습니다.
차태현씨는 어린 할아버지 연기 참 잘하셨습니다.

사람들도 여러번 웃을 정도로 개그도 종종 나왔습니다. 웃기 좋습니다.

케로로님 학생증 보다 재밌습니다.


평작으로는 훌륭한 작품이고 친구들끼리 가볍게 볼 만 합니다. 비슷한 시기에 개봉할 기방 난동사건하고 비교해 보면 훨씬 낫겠습니다. 장르가 다르니 비교하기 힘들지만 시간이 둘 중 하나만 허락한다면 이 영화를 보시라고 추천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이걸로 칭찬은 그만 접겠습니다 (다른 분들이 많이 하실 것 같으니 짧게 쓰는 겁니다. 오해 하지 마십시오. 이 영화 평균선 보다 재밌는 좋은 영화 맞습니다.)

심심풀이 삼아서 보기에는 무난하지만 감동을 주기는 부족한 작품입니다. 영화를 통해 그다지 스토리를 얻은 것이 없습니다. 예고편이나 포스터를 통해서 "아 30대에 할아버지 됬구나"라는 정보를 알고 있다면, 처음에 독신남인 남DJ의 모습을 보고 난 뒤에 모든 스토리가 예상되며 그 이상의 스토리가 없습니다. 또한 인물들의 긴장감이 그다지 전달되지 않습니다. 마지막에, 여주인공이 울면서 뛰어다녀도 그저 오버하는 것 같고, 그 장면 이후로 영화가 이상해졌습니다. 영화 중에 부르시는 노래도 뭔가 부족한 것이, 그냥 노래를 참 잘 부르시는구나, 이런 느낌으로 봤습니다.

가족 영화가 예측이 가능한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정말로 스토리를 현실적으로 끌어서 막장 엔딩으로 만들면 누가 보겠습니까. 당연히 좋게 끝날 것이라는 것, 알고 보는 겁니다. 예. 하지만 2주에서 한 달만 더 노력했다면 이것 보다는 더 좋은 작품 나왔을 것 같은데 아쉽습니다. 처음에는 재밌지만 뒤로 갈 수록 레디 메이드 엔딩에 끼워 맞추는 과정에서 받은 기이한 느낌. 시간과 예산이 좀 부족했던 가벼운 분위기의 가족 영화 답다고 해야 할 지.. 가족 드라마로 보기에는 연령의 문제도 있는지라, 이 영화는 걱정됩니다. 조만간 케이블 채널에서 뵙게 될 것 같습니다만… 힘내십시오. 화이팅.


다시 한번 말하지만 딸하고 손자 분 정말 귀여웠습니다. 팬이라면 즐겁게 보실 듯 합니다. ^_^